인간은 친구나 동료를 만들고 거기서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이런저런 만남이 지속된다. 이러한 만남이 결국 하나의 사회를 이르게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첫인상이다. 인간은 상대를 보자마자 1~6초 정도 상대의 이미지를 결정하고 그 느낌을 오랫동안 바꾸지 않는다. 즉 첫인상이 좋지 않을 경우 오해를 받기 쉽고 이미지를 바뀌는 것에 시간이 필요하다. 이것을 심리학 용어로 초두 효과라고 하는데 뇌 과학 분야에서도 연구하는 인간의 인지 경향이다. 인간은 처음에 느낀 감정을 오래 기억하며 그것에 오랫동안 영향을 받기 쉽다. 그런데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데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 역으로 말하면 조금만 노력한다면 쉽게 호감을 주게 할 수 있다. 또 자신이 어떤 인을 주는지 모르거나 자기 이미지를 오해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불성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도 본인 생각에는 성실한 사람으로 여겨진다고 믿고 있는 사람도 많다. 이것은 극단적 예가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타인은 냉정하게 평가하지만 평가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인상은 자신의 결정이 아닌 타인의 평가로 결정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인상을 좋게 만들 수 있을까? 사실 인상은 나 자기 모습보다 타인의 선입견과 개개인의 경험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라 확인된다. 헤어 스타일 체형 말투 목소리 등에 대한 복합적인 모습이 인상인데 타인의 선입견과 경험이 나의 인상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는 것이 조금 이상하기는 하나 첫인상을 완벽히 조작할 수는 없지만 기본 심리를 알면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분위기와 외모 표정과 시선 목소리와 말투 몸짓과 자세 말하는 내용의 순으로 인상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이들 요소의 비중을 알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면 쉽게 호감을 줄 수 있다. 즉 매력적으로 말을 해도 인상을 좋게 만들 수 있지만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일단 분위기와 외모를 고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과하게 멋진 모습을 보여 줄 필요는 없지만 깔끔하고 청결한 분위기는 무조건 유지해야 한다. 좋은 인상을 주려고 인상을 의도적으로 조작하는 것을 자기 제시라고 한다. 자기 제시에는 전술적 자기 제시와 전략적 자기 제시가 있다. 전술적 자기 제시는 단기간에 자기 과시 아부 등으로 상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다. 특히 전략적으로 남들이 자신을 이렇게 봐주면 좋겠다. 이런 식의 목표를 세우고 자기 모습을 바꿔 나가는 행위이다. 자기 제시는 자기 자신을 속이는 부정적 행위가 아니라 나는 이런 사람이야. 자기 자신과 상대에게 드러내는 것이다. 대학생이 구직 활동할 때 복장과 헤어 스타일에 신경을 쓰는 것도 취업을 위한 일종의 자기 제시이다. 또 소개팅할 때 잘 차려입는 것도 연애나 결혼을 위한 자기 제시입니다. 쉽게 말하면 부정적이나 긍정적으로 인상을 조작하는 것을 자기 제시라고 한다. 개개인의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대상을 보고 느끼는 인상도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좋은 인상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지만 좋은 인상은 있다. 먼저 순간적으로 받는 인상은 대부분 분위기와 외모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얼굴이나 체형 옷차림이나 머리 모양 등이 중요하다. 뇌 과학에서도 인간의 뇌는 얼굴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좋은 이상을 주려면 무엇보다 얼굴을 좋게 보여야 한다. 구체적으로 남녀 불문하고 헤어 스타일이 중요한데 머리 모양만 자기 자신에게 어울려도 얼굴에 생기가 돌고 여자들은 화장을 조금 밝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옷차림을 꼼꼼하게 겹쳐 입는 것도 중요한데 가방이나 장식품을 적당히 이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그리고 자세 또한 매우 중 자세가 바르면 건강해 보이며 상대를 안정시키고 안정감을 줍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순식간에 외모로 상대를 판단하는 데 외모가 좋으면 내면과 그 밖의 것들도 다 괜찮을 거라고 믿어 버립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 후광 효과라고 한다. 예를 들어 나쁜 짓을 하는 사람도 상대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을 씁니다. 이 효과는 매우 강력해서 외모에 완전히 속아 넘어가는 사람도 많다. 이 효과를 우리는 더 나은 인간관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옷차림은 사람의 취향이나 성격을 뚜렷하게 나타낸다. 특히 옷의 색상은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입고 있는 사람의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는 옷의 색상에 따라 그 사람에게서 특정한 인상을 받는다. 색상이 인간에게 미치는 심리 효과를 연구하는 색채 심리학이라는 분야가 있다. 색채 심리학은 각 색상이 전달하는 의미를 이해하고 의사소통의 도구로 활용하는 학문이다. 그렇다면 언제 어떤 색깔의 옷을 입으면 좋을까? 여기서 각 색상이 전달하는 의미를 보자. 단 색상에 따라서 다른 색의 영향으로 심리 효과가 반전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주황색 즐겁고 편하다. 분홍색 보호 본능 행복하다. 붉은색 주목받고 싶다. 활동적이다. 파란색 믿음이 간다. 지적인 인상 녹색 균형 유지 친해지고 싶은 색상 노란색 즐겁다. 친해지고 싶다. 흰색 성실해 보임 검은색 자신을 지키려는 느낌 보라색 남들과 나는 다르다. 개성을 보이고 싶다. 색이 마음에 미치는 효과는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기업들은 상품 판매 촉진과 기업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색채 심리학을 이용하고 사회적으로는 범죄를 억제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응용된다. 심리학은 어려워 보이는 학문이지만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하는 학문이다. 다음은 듣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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