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카니발을 고민이라면 일단 무조건 사길 바란다. 생각보다 너무 좋은 자동차이다. 사실 이차는 목적이 확실한 차고 이 차와 비교할 수 있는 차가 국내에는 거의 없다. 현대 스타리아? 도요타 시에나? 혼다 오디세이? 과연 이 자동차들이 모든 면에서 비교가 될까? 내 생각에는 적어도 국내에는 없다. 그냥 사면된다. 디자인이나 사진은 검색하고 주위에서 이제는 쉽게 볼 수 있으니 의미가 없고 내가 2년 정도 운행을 한 경험을 토대로 리뷰를 해 보겠다.
1, 카니발의 장점
1, 전혀 부족함 없는 옵션과 편의성 내가 구매 했던 모델은 9인승 디젤 풀옵션 한단계 아래 모델이다. 웬만한 옵션이 다 들어가 있다. 공조를 조절 할 수 있는 버튼도 뒷좌석에서도 조절 가능하게 다 되어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자동차 옵션은 다 들어가 있다. 굳이 풀옵션은 필요 없는 것 같다.
2, 커다란 내비게이션 화면은 시야감도 좋고 불편함이 전혀 없다.
3, 공간감은 최고이다. 보조석과 운전석 모두 굉장한 공간감이 있다. 다 큼직 큼직해서 덩치 큰 분들에게도 불편함이 전혀 없다.
4, 수납공간이 넉넉히 많아서 불편함이 없다.
5, 생각보다 반자율 주행의 정확도가 높아서 고속도로에서 조금 편하게 운전 할 수 있다.
6, 자동 슬라이딩 도어는 정말 편하다.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 카니발 구매를 위해 고민을 할 텐데 주차장에서 옆 차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뒷좌석 아이를 내리고 태울 때 생각보다 자동 슬라이딩 도어는 정말 편하다.
7, 차가 정말 넓기 때문에 사람을 태워도 부담이 없다. 독립된 시트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편안함을 준다.
미리 말하지만 이 차에서 세단이 주는 주행감 suv의 스포티함 이런 걸 바라면서 자동차에 접근하면 안 된다. 가족들이 편하게 이동하고 넉넉한 공간 제공하는 원하는 말 그대로 미니밴으로 접근을 해야지 내 지인은 카니발을 구매하고 다 좋은데 자꾸 이 차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는데 이차는 그런 차가 아니다. 3천만 원 후반에서 4천만 원 초반 때에 이 정도의 차는 정말 좋은 차라는 생각이 든다. 기아에서 작정하고 니즈에 맞는 차를 석권하겠다고 만든 차 같다. 물론 단점도 존재한다.
2, 카니발 단점.
1, 시내 주행에서는 별문제 없고 못 느끼는데 고속 도로에 올라가면 심한 풍절음과 소음이 들어온다. 약간 오버하면 음악 듣기가 힘들 정도이다. 매우 둔한 우리 와이프도 이거는 좀 심한데 이렇게 말했으면 정말 심한 것이다.
2, 차가 약간 공갈빵 같은 느낌이 든다. 상체는 상당한 벌크업인데 하체 부실함이 느껴진다.
3, 요소수를 많이 먹는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타기팅해서 만든 자동차이기 때문에 좋은 점이 많은 자동차이다. 특히 가격 대비 생각하면 타면 탈 수록 매우 만족스러운 자동차이다. 아이가 없고 사람 태울 일이 별로 없는 사람에게는 전혀 매력이 없는 자동차라 생각된다. 아빠에게 최고의 차가 된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아우디 Q7 을 운행 중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갖고 싶은 자동차이다. 대형 SUV인 Q7보다 편한점도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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